문화·스포츠 라이프

[여행단신]

서울랜드, 10월 할인 이벤트

서울랜드는 10월 한 달간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를 연다. 우선 신한카드 고객은 자유이용권을 70% 할인된 1만2,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동반 3인 40% 할인’ 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


인근 지역 시민을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우선 서울의 경우 동작·관악·서초·강남구, 경기도는 과천·안양·군포·의왕·수원·안산·시흥 등이 할인 대상지역에 포함됐다. 이들 지역에 사는 주민이면 누구나 10월 한 달 동안 반값에 자유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방문위 ‘외국인 환대센터’ 설치


한국방문위원회는 오는 13~22일 열흘 동안 ‘외국인 환대센터(임시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환대센터는 명동·동대문·남대문·이태원·광장시장·남산·홍익대 등 주요 관광객 방문지 7개소에 설치된다. 환대센터에서는 영어·중어·일어는 물론 태국어·베트남어·인도네시아어 등 다양한 외국어 지원을 통해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사물놀이와 K팝 등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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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블러드시티’ 운영

에버랜드는 다음달 15일까지 올해 새롭게 조성한 공포도시 ‘블러드시티’를 운영한다. 블러드시티는 지난 2010년 ‘호러 빌리지’를 시작으로 국내에 처음 호러 콘텐츠를 선보인 에버랜드가 운영 노하우를 집대성해 야심 차게 선보인 공포 체험존이다. 특히 알파인 지역과 사파리월드, 아마존익스프레스 등으로 이어지는 약 10만㎡(3만여평)의 거대한 부지에 마련된 블러드시티는 호러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한다. 실제 영화 미술감독이 제작에 참여해 디자인·조명·음향·특수효과의 생생함을 한껏 끌어올렸다. 아울러 실물 항공기를 공수해 추락하는 비행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좀비가 습격한 버스·폐자동차 등도 실제 차량을 활용해 재현했다.

강원랜드 추석명절 최대 실적

올 추석 연휴에 복합리조트인 강원랜드가 창사 이래 명절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이용고객이 14만4,84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추석 당일(4일)부터 7일까지는 마운틴·힐 콘도 등 800개의 객실이 만실을 기록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지난 여름철 성수기 때보다도 일평균 고객이 24% 증가했다”며 “연휴 동안 해외여행객이 100만명에 육박한 상황에서 국내 관광의 자존심을 지켰다”고 자평했다.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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