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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코스피, 장중 최고치 '터치'..외국인 매도에 보합권 등락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장초반 상승세로 전환해 다시한번 장중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코스피지수는 13일 오전 9시3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4포인트(0.01%)하락한 2,474.14에 거래중이다. 2,473.65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상승전환하며 0.05%상승 2,477.90을 터지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후 2,470선에서 등락을 반복중이다. 5거래일만에 팔자세로 전환한 외국인의 영향으로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도 일제히 하락했다. 사상 최고가를 연일 경신해왔던 피로감과 부담감이 동시에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1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1.88포인트(0.1%) 하락한 2만2,841.01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4.31포인트(0.2%) 떨어진 2,550.93으로 장을 끝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591.51로 전일대비 12.04포인트(0.2%) 밀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86억원, 27억원씩 순매도중이다. 기관만 517억원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45%), 전기가스(2.04%)등이 2%이상씩 상승중이고, 의료정밀(-2.35%), 은행(-1.29%)등이 1%이상 하락하며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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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삼성전자(005930)가 3·4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지만 0.62%하락한 272만3,000원에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현대차(005380)(-2.56%), SK하이닉스(000660)(-1.47%)등이 1%이상 내림세 기록중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4.90%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중이다. 삼성물산(028260)(3.50%), POSCO(005490)(2.72%), 한국전력(015760)(2.51%)등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3.91포인트(0.57%) 상승한 670.33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내린 1,13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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