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비트코인 하루 만에 60만 원↑ “일본, 중국 투자자들 대거 사들여” 엔화처럼 거래 가능?

13일 오전 7시 비트코인 거래소 빗썸 에 따르면 1비트코인당 611만5000원까지 올랐다.

비트코인이 하루 사이에 58만6000원(10.59%)이 오른 것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12일(현지시각) 장중 5396.61달러까지 올랐으며 이번 주에만 18.75% 올랐고, 직전달과 대비해서는 23%나 상승했다.

작년 12월 1,000달러도 되지 않던 비트코인이지만, 올해 들어 폭등을 거듭하며 5배 넘게 올랐다.


또한, 비트코인은 8월 말까지만 하더라도 400만 원대에서 움직였지만 이후 가파른 속도로 올라 현재 600만 원대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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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비트코인 가치가 급등한 것은 일본과 중국 투자자들이 호재를 노리고 비트코인을 대거 사들였기 때문으로 보이며 일본은 비트코인을 합법적인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이목을 끌고 있다.

이에 일본 시중은행이 비트코인은 엔화나 달러화처럼 거래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비트코인 급등세가 투기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면서 “가격거품 논쟁에 대해서는 어떤 우려도 반영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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