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경제신간:불평등의 역사] 평화 지속 될수록 커지는 빈부격차



■불평등의 역사(발터 샤이델 지음, 에코리브르 펴냄)=2015년, 지구에서 최고 부자 62명의 개인 순자산이 세계 인구 절반인 하위 35억명의 개인 순자산을 합친 것과 맞먹었다. 평화가 오래 지속될수록 빈부 격차는 커지며 부와 소득은 한쪽으로 쏠린다. 반면 아이러니하게도 전쟁은 관련 시책이 전 사회에 스며들고, 자본 자산이 가치를 상실하고, 부자들로 하여금 공정한 몫을 지불하게 해 빈부 격차를 좁혔다. 그렇다고 해서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해 전쟁을 하자고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책은 이런 아이러니에 대해 다뤘다. 4만원

관련기사



우영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