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관계자는 16일 오전 서경스타에 “엄현경의 김병욱 PD의 신작 ‘닥치고 스매싱’(가제) 출연을 놓고 긍정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김병욱 PD의 신작으로 눈길을 끌었던 ‘닥치고 스매싱’은 처음 ‘영규야’로 알려졌지만 최근 ‘닥치고 스매싱’으로 최종 제목을 확정했다. ‘닥치고 스매싱’은 해마다 80만 명의 자영업자가 폐업하는 불황의 끝자락에 어느 몰락한 가장의 ‘사돈집살이’와 ‘창업 재도전기’ 등을 다룬다.
엄현경은 극중 엉뚱하면서 발랄한 역할을 맡아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병PD는 이번 작품 기획에 참여하고 있으며, 연출은 그와 다양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김정식 PD가 맡는다. ‘하이킥’ 시리즈의 이영철 작가가 집필한다. 오는 12월 첫 방송.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