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첫 번째 미니앨범 ‘NEW GENERATION(뉴 제너레이션)’의 타이틀곡 ‘Spectrum(스펙트럼)’으로 데뷔한 10인조 보이그룹 TRCNG는 지난주 음악방송을 통해 데뷔 첫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십대답지 않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블랙 의상과 남다른 포스로 무대에 오른 TRCNG는 웅장한 사운드와 비트가 특징인 데뷔곡 ‘스펙트럼’을 통해 절제 있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팬들을 매료시켰다. TRCNG는 에너지 가득한 힙합 댄스곡 ‘스펙트럼’ 외에도 TRCNG만의 감미로운 보컬과 풋풋함이 돋보이는 수록곡 ‘My Very First Love’로 무대에 올라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선사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대를 장식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무대를 마친 TRCNG 멤버들은 “드디어 떨리는 첫 데뷔 무대를 마쳤다. 많이 긴장되고 기대되는 순간이었다”며 데뷔 소감을 전하는 것에 이어,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TRCNG는 ‘Teen Rising Champion in a New Generation’의 약자로, 새로운 시대에 떠오르는 십대들의 챔피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혀온 만큼 당차고 에너지 넘치는 틴파워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TRCNG는 본격적인 가요계 활동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