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옐런 "내년에는 물가상승률 더 높아질 것"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왼쪽) 의장과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2017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합동 연차총회에 참석, 단체 기념사진을 찍기 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워싱턴=AFP연합뉴스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왼쪽) 의장과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2017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합동 연차총회에 참석, 단체 기념사진을 찍기 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워싱턴=AFP연합뉴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5일(현지시간) 미 경제의 물가상승률이 내년에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옐런 의장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물가상승률이 연준 목표치(2%)를 밑도는 것에 대해 “그런 약한 수치는 지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노동시장의 강세가 지속하고 있어 내년에는 물가상승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부분의 동료가 (이 같은 견해에) 동의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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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의장의 발언은 연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더욱 무게를 실은 것으로 풀이된다. AP통신은 “연준이 튼튼한 경제를 반영해 곧 기준금리 인상을 재개하겠다는 것을 의미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연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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