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조달청은 ‘2017년 3차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G-PASS기업)으로 부산 지역의 트렉스타와 금경라이팅 2개 기업이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기업은 조달물품의 품질, 기술력 등이 우수한 국내 조달기업 중 조달청이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한 중소, 중견기업을 말한다. G-PASS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은 앞으로 5∼8년까지 조달청으로부터 해외전시회 참가,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한 해외 네트워크 형성과 온라인 홍보, 설명회, 입찰정보 제공, 해외정부조달 입찰 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부산·울산지역의 G-PASS기업은 이번 지정을 포함해 현재 부산 23개사, 울산 5개사 등 총 28개사가 지정됐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