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태풍 ‘란’ 이동경로는? “점차 위력 키워” 19일 오전 오키나와 부근까지 진출 전망

태풍 ‘란’ 이동경로는? “점차 위력 키워” 19일 오전 오키나와 부근까지 진출 전망태풍 ‘란’ 이동경로는? “점차 위력 키워” 19일 오전 오키나와 부근까지 진출 전망




태풍 ‘란(LAN)’이 북상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 16일 새벽, 태풍 ‘란(LAN)’은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최대 풍속 초속 20m로 점차 위력을 키우고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지금과 같은 추세로 태풍 ‘란(LAN)’이 북상할 경우 한반도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이나 바다의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량경보,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생했다.


또한, 태풍은 19일 오전 강도 ‘강’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북북서로 방향을 튼 뒤,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170km 해상 부근까지 진출할 전망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관련기사



이어 기상청은 4, 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다며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할 것을 밝혔다.

태풍 ‘란’은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마셜군도 원주민어로 ‘폭풍’을 이야기한다.

[사진=기상청 제공]

박재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