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석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저비용항공사 경쟁 심화 우려에도 30대 이상의 단일 기재 확보로 규모의 경제를 달성했으며, 비용관리를 통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2018년 공격적인 항공기 도입으로 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며, 경쟁사대비 안정적인 재무구조로 배당 매력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유가상승과 단가 하락으로 전년대비 8.1% 증가한 413억원이 예상된다”며 “4·4분기 실적은 10월 황금연휴 효과가 반영되면서 전년대비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실적에 대해서는 “2018년 영업이익은 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 증가에도 매출 성장과 비용관리로 1,148억원이 예상된다”며 “2018년 공격적인 기재도입과 적극적인 비용 관리,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배당매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