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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신전자, 코스닥 상장 이틀째 강세

노이즈필터 전문 제조사 상신전자(263810)가 코스닥 시장 상장 이틀 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5분 현재 상신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 이상 오른 2만6,000원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상신전자는 전일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다 시초가(1만6,950원)보다 29.79% 오른 2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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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2년에 설립한 상신전자는 전기·전자기기의 유해 전자파를 감쇄시키는 노이즈필터(noise filter)를 전문으로 연구·개발·생산·판매하는 제조사다. 지난해 매출액은 720억6,600만원, 영업이익은 66억4,800만원, 순이익은 52억1,200만원이다. 주요 고객은 LG전자, 삼성전자, 쿠쿠, 쿠첸 등이다. 제품별 매출비중은 지난해 기준 노이즈필터 68.7%, 코일 18.1%, 리액터 10.1%, 기타 3.2% 등이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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