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한 달 동안 ‘삼성 페이’ 애플리케이션을 한 번이라도 이용한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644만 명이었다.
18일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삼성 페이 앱 사용자는 작년 5월 181만 명에서 9월 322만 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 5월 493만 명, 9월에는 644만 명을 돌파했다.
삼성 페이는 특히 지난 올 2월 모바일 결제앱 사용자 1위를 차지한 후 갈수록 2위와 격차를 벌리고 있다.
9월 모바일 결제 앱 2위는 ‘ISP·페이북’으로 399만 명, 3위는 ‘신한 FAN’으로 264만 명, 4위는 ‘토스’로 220만 명이었다.
이 조사는 와이즈앱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2만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했다. 별도 앱 없이 결제를 제공하는 네이버 페이와 카카오 페이는 조사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