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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강릉시대, KTX 개통 앞두고 강릉 소형주택 분양 활기

바다전망 유럽풍 도시형생활주택 강릉 플라주메종 분양에 관심↑



강릉에 순풍이 불고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됐고 올 연말 인천-강릉 간 KTX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지며 편리한 교통망의 확충으로 경포바다와 주변관광 경관이 탁월한 강릉에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구나 바닷가 작은 마을의 힐링 삶을 꿈꾸던 사람들이 강릉과 속초 등 강원권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제주 못지않은 자연환경을 갖춘 강릉에 대한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수요자들의 직접 이주는 물론 '세컨하우스' 투자 수요까지 가세하면서 강원 부동산 시장 열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KTX와 함께 달려간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맞춰 공사 중인 인천공항-강릉간 KTX노선 연결(인천공항-서울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 2017년 12월 개통 예정)로 강릉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것을 봐도 반증이 된다.

지난 한 해를 살펴보면 수서발 고속철도가 개통된 동탄 신도시의 경우 부동산 114기준으로 집값이 경기도 평균 3.05%의 2배가 넘는 6.31% 상승했다. 일반적으로 역세권 단지는 불황에도 가격 하락 폭이 낮고 거주, 관광 인구 유입에 따른 상권 활성화로 지역가치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주목의 대상이 된다.

강릉의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강릉시와 속초시에 단독주택이나 관리가 편한 1억~2억 원대 소형 아파트를 매입하려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강릉의 부동산 중개사는 "실투자금 2000만~3000만원만 있으면 소형 아파트 한 채를 전세를 끼고 소유할 수 있고 단독주택이나 아파트도 1억~2억 원대면 충분히 살 수 있다"며, "수도권 투자자들이 오기도 하고, 젊은 층이 직접 살 집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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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도 눈에 띄게 늘어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강릉의 경우, 전년 대비 19% 급증한 3471건이 거래됐으며, 강원 지역 전체 거래량이 7.6%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확연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눈앞에 바다가 펼쳐지는 신개념의 유럽풍 도시형생활주택 ‘플라주메종’은 강릉의 소형 아파트형 주택으로 세련되고 품격 있는 생활공간과 최대의 실사용 면적(44.07㎡)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강릉/속초 등의 부동산이 타 지역보다 인기를 끄는 요인은 바닷가에 인접해 주말 휴식을 위한 '세컨하우스'나 여행객 대상 숙박 임대를 병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제주 부동산이 급등하면서 땅값이 싸고 생활비가 적게 드는 곳으로 이주하려는 젊은 세대들이 바다경관이 뛰어난 강릉 등의 도시를 대안으로 삼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편리한 교통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강릉 플라주메종의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1-26과 강릉시 교동 1225-2에 위치하고 있다.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강릉 플라주메종을 검색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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