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우고 경쟁력을 높일 ‘부산시 소상공인희망센터’가 19일 부산신용보증재단 신사옥 2층에서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소상공인희망센터는 자금지원 단계에서부터 유망업종 창업 유도, 성장지원, 폐업 후 재기까지 소상공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종합적인 맞춤지원 서비스를 담당한다. 시는 지난 5월 ‘골목상권 스마일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소상공인지원단을 신설하고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현재는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사업, 소상공업체 온라인 마케팅 비용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규모를 올해 1,000억원에서 내년에는 2,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