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조선협력사·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588억 융자지원

중소기업 413억원, 소상공인 100억원, 조선업 협력업체 75억원

울산시는 경영악화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조선업 협력업체 등에 588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413억원으로 업체당 4억원까지 지원한다. 백만 달러 이상 직수출 실적이 있는 무역업체는 5억원까지 지원한다. 울산시는 대출이자 중 이자차액 보전 금리를 지원하며 신규 융자의 경우 2년 거치 일시상환과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은 2.5%,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은 1.7%의 보전 금리를 지원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특화산업 해당 업체, 여성 기업, 장애인 기업, 가족 친화 기업 등 우대업체에 대해서는 0.5%의 이자차액 보전 금리를 추가 지원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100억원이다.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의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체와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점 등이 해당하며 업체당 대출한도는 5,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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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출연 조선업종 특례보증 75억원은 울산에 사업장을 둔 구조조정 대상 조선사의 협력기업과 향토 조선기업의 협력기업이 대상이며 업체당 2억원, 조선 기자재 제조기업에는 업체당 1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과 울산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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