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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주식시장은] 코스피, 기관 차익 실현에 장중 조정 확대

장 초반 상승세로 시작한 코스피 지수가 장 중반으로 흘러가자 기관의 매도세로 하락 반전했다.

19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3%(7.57포인트) 내린 2,457.3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493억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348억원, 495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간밤 북미-유럽 증시가 신고가를 경신하며 코스피 지수도 장 시작 후 상승세를 연출했지만 기관의 차익실현 물량 부담으로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약세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005930)(-2.34%), SK하이닉스(-1.36%), 삼성물산(028260)(-1.7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86%) 등 대부분 시총 상위 기업이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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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지수별로 보면 제약-바이오 업종이 이날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의료정밀지수는 이시각 현재 전일 대비 2.93%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운송장비(2.45%), 섬유의복(0.95%), 음식료품(0.63%)도 그 뒤를 잇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24%(1.59포인트) 내린 666.8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165억원 순매도 중이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86억원, 37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한편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원50전 오른 1,133원40전에 거래 중이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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