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신문지 두 장 위에 누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의당 노회찬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구치소 인권침해 논란에 대해 “일반 재소자 1인당 가용면적은 1.06㎡(약 0.3평)로 일간신문 2장 반 안 되는 면적”이라며 직접 누워 설명했다.
또한, 노회찬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의 조기출소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다”는 장문의 글을 작성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 법정에서 무죄 판결받겠다는 목표를 포기한 것 같다”며 ‘조기출소 프로젝트’를 언급했으며 박 전 대통령이 수용소 시설에 대안 인권 침해를 중장한 데 대해 “실소를 금할 수가 없다”며 “‘더럽고 차가운 감방에 갖혀 있다’는데 그 말이 사실이라면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을 그 ‘더럽고 차가운 감방’에 지내게 한 정부 책임자가 누구입니까? 본인 아닙니까? 자기 얼굴에 스스로 침을 뱉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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