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트럼프정부의 대외정책 전망은?"…동북아협력 국제심포지엄 개최

21일 부산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서

‘트럼프 정부의 대외정책 전망과 한·중·일 삼국협력’을 주제로 하는 ‘제9회 동북아협력 국제심포지엄’(옛 한·중·일국제심포지엄)이 21일 부산 롯데호텔 41층 에메랄드룸에서 열린다. 이번 동북아협력 국제심포지엄은 한국 측인 동서대 중국연구센터와 일본연구센터, 중국 측인 상하이사회과학원 국제문제연구소, 일본 측인 게이오대 현대한국연구센터가 공동 주관을 맡았다. 후원은 동북아역사재단이 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총 22명이 넘는 한·중·일 전문가들이 모여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포럼은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세션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아시아정책과 동북아’로 트럼프 집권이 동북아 정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본다. 2세션은 ‘북핵 문제와 동북아 평화’로 최근 가장 뜨거운 감자인 북핵 문제를 둘러싼 한·중·일의 관점 차이를 살펴보고 어떻게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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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션은 ‘한·중·일 삼국협력’으로 동북아정세가 요동치는 현재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삼국 간 협력 가능성 증대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벌이고, 4세션에서는 종합토론에서는 삼국의 갈등을 완화하고 협력해나갈 수 있는 근본적인 처방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그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전에 동서대 중국연구센터 사무실로 신청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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