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美 메릴랜드 오피스빌딩에서 또 총격 사건 터져

FBI “3명 사망·직장 폭력…테러 연관성은 없어”

미국 북동부 메릴랜드주 하포드 카운티에 있는 오피스 빌딩에서 18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하포드 카운티 제프리 갤러 보안관은 이날 오전 9시께 에지우드에 있는 에머턴 비즈니스 파크에서 용의자가 동료들에게 총을 쏜 후 도주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는 라비브 프린스(37)로 총기를 소지한 상태라고 그는 덧붙였다.


갤러 보안관은 용의자와 5명의 피해자가 주택개량업체 ‘어드밴스드 그래니트 솔류션’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 사이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부상한 피해자들은 병원에 옮겨졌으나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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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수사국(FBI) 볼티모어 지부의 데이브 피츠 대변인은 이 사건을 직장 폭력으로 규정했으며, 테러와 연관성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헬기 등을 동원해 용의자가 타고 달아난 차량을 찾고 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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