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2017 중소기업품질대상]유라통상, 수입 산업기계 신속한 A/S로 호평





유라통상에서 취급하고 있는 단기통엔진(인테크) 모습. /사진제공=유라통상유라통상에서 취급하고 있는 단기통엔진(인테크) 모습. /사진제공=유라통상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유라통상(대표 이종관·사진)은 가솔린 엔진과 기계톱 등의 산업용 기계류를 수입 공급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지난 1985년 설립된 이 회사는 1987년 미국 B&S(BRIGGS & STRATTON Corporation)를 시작으로 1993년 독일 STIHL(ANDREAS STIHL AG&Co.KG) 등 세계 굴지의 기업들과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성장해왔다.

미국 밀워키에 본사를 둔 B&S는 연간 1,300만대의 엔진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가솔린 엔진 제조기업으로 100년 역사를 자랑한다. 독일 STIHL 역시 1926년 세계 최초의 기계톱을 개발한 이래 세계시장에서 선두를 놓치지 않고 있는 명품 브랜드다.


40마력 미만의 소형엔진과 기계톱 시장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분야. 유라통상이 30년 넘게 세계적인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철저한 사람중심의 인재경영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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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파트 전원은 물론 영업파트 직원들까지 B&S에서 시행하는 MST(Master Service Thchnician) 자격을 취득하고 있을 정도다. MST인증은 B&S 본사에서 철저한 엔진기술 관련 교육을 이수받고 별도의 시험을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다. 아울러 신속한 부품공급을 위해 부품 비축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라통상에서 취급하는 제품들이 수입기계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고 빈틈없는 애프터서비스로 호평 받는 이유다.

전문가용 엔진톱은 물론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초경량 충전 체인톱으로 사랑받고 있는 STIHL 역시 마찬가지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명품 브랜드도 철저한 고객서비스 없이는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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