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2017중소기업품질대상] 준이와자동차, 수입차 내비게이션·후방카메라 장착 특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준이와자동차 본사 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준이와자동차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준이와자동차 본사 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준이와자동차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준이와자동차(대표 채원준·사진)는 수입자동차의 내비게이션 장착과 후방카메라 등의 실내외 옵션작업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기업이다.

국내에 수입된 포드 익스플로러의 경우 60%는 이 회사의 손을 거쳐 갔을 정도로 특화돼 있다. 2008년 이후 이 회사가 포드자동차에 올인하고 있는 이유도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그만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준이와자동차는 우선 숙련공이 아니어도 손쉽게 기기를 교체할 수 있도록 관련 부속과 직원 교육을 표준화했다. 또 도색과 열처리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던 후방센서의 경우 차종별로 같은 색깔의 후방센서를 미리 제작하는 등의 선제적인 투자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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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준 대표채원준 대표


단순히 고객사의 요구에 수동적으로 끌려가기 보다는 새로운 기술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수입차 내비게이션이 대부분 딜러옵션으로 장착되다 보니 고객사 입장에서는 고가의 내비게이션 장착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 하지만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최신 내비게이션을 장착하기 위한 다양한 인터페이스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아울러 뜻을 같이하는 고객사에도 전국 최고의 내비게이션을 적극 제안하며 수입자동차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포드 익스플로러가 수입차 SUV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이어가고 있는데 일조하고 있는 셈이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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