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근속수당’(2년 차부터 월 3만 원)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하는 가운데,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지지 의사를 전했다.
오늘 19일 오전 김재명 본부장과 석영철 민중당 경남도당 위원장, 안혜린 노동당 경남도당 위원장,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경남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교육부는 학교비정규직 근속수당 인정의 전제 조건으로 ‘통상임금 산정기준시간’을 월 243시간에서 209시간으로 변경하자고 주장했다.
또한, 교육부 요구대로 하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학교비정규직은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되며 이에 학교비정규직들은 “최저임금 인상 무력화 꼼수”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