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화솔라파워, 경북 문경서 '농촌 태양광 사업 설명회'

한화솔라파워가 경북 문경시 모전동 M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농촌 태양광 사업 설명회’에 200여명의 지역 농업인과 태양광 사업 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솔라파워한화솔라파워가 경북 문경시 모전동 M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농촌 태양광 사업 설명회’에 200여명의 지역 농업인과 태양광 사업 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솔라파워


한화솔라파워는 경북 문경시 모전동 M컨벤션센터에서 지역 농업인과 태양광 사업 관련 지역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태양광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 태양광 사업은 현지에 거주하는 농업인의 부지를 임대해 태양광 발전소를 설립하는 사업이다. 농업인이 투자금 없이 부지 임대만으로 30년 이상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구조로,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해 재정적으로 취약해진 농업인들의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적의 대안으로 꼽힌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도 올해 1,000가구의 농촌 태양광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솔라파워는 태양광 발전소를 세우기 위해 필요한 각종 인·허가 및 전력계통 연계, 전력판매 등 의 어려움을 농업인 대신 해결하고,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대료를 높은 수준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임대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농업인이 발전소를 무상으로 인수 가능하도록 해 안정적인 노후 생활자금까지 확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의 이름으로 문경시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병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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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라파워 관계자는 “금번 사업은 부재 지주를 대상으로 하지 않고, 현지에서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에게 직접 수혜가 갈 수 있도록 진행하는 사업”이라며 “타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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