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난주에 비해 소폭 하락한 70%를 기록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17~19일 전국 성인 1,004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결과(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답변은 70%로, 지난주보다 3% 포인트(p) 하락했다. 문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3%로 지난주보다 4% 포인트 상승했다.
정당별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8%, 자유한국당 12%, 국민의당 7%, 바른정당 6%, 정의당은 5%를 각각 기록했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지난주보다 각각 1% 포인트, 2% 포인트 상승했다. 바른정당은 2% 포인트 하락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지난주와 비교해 변화가 없었다.
자세한 사항은 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임우철 인턴기자 dncjf845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