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안희정 충남도지사)은 재단 비전 2030 실행과 관련된 향후 장학사업에 대한 내·외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장학사업 포럼을 20일 개최했다.
포럼은 ‘장학생 선발 및 관리, 미래 장학사업의 방향, 경영평가 관련 장기 전략과제‘ 등 재단 전반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참여자들의 주제발표에 이어 자유로운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의회 의원, 재단 이사 및 장학위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올해 현재까지 9개 분야 472명에게 5억9,000여만원을 지원했다. 학생기숙사 운영을 통해 대전학사 학사생 246명에게 학비 부담 경감혜택을 주었고 서울지역에 재학중인 충남 출신 학생들의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해 서울학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