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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아빠’ 아내 이름 욕설로 저장? 만나서도 욕하는 모습 목격, 딸 불구속 수사 가능성↑

‘어금니아빠’ 아내 이름 욕설로 저장? 만나서도 욕하는 모습 목격, 딸 불구속 수사 가능성↑‘어금니아빠’ 아내 이름 욕설로 저장? 만나서도 욕하는 모습 목격, 딸 불구속 수사 가능성↑




‘어금니 아빠’ 이영학 씨(35)가 아내 최모 씨(32)의 이름을 휴대폰에 성적인 욕설로 저장했다는 보도가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오늘 20일 MBN은 과거 이영학 씨와 중고품 거래를 했던 A 씨를 인용, 이 씨가 그의 휴대 전화에 아내 최 씨의 이름을 성적인 욕설로 저장했다고 말했다.

해당 중고품이 무엇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A 씨는 “(이 씨의) 전화번호에 (아내) 이름이 ‘XXXXXX’라고 (저장)돼 있는 걸 봤다”며 “만나서도 와이프(아내)한테 욕하고 다그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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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검찰이 여중생 살해·시신 유기 사건 용의자 어금니 아빠 이영학(34·구속)에 대해 범행 동기와 아내 최모(32)씨 죽음까지 사실상 전면 재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이영학 딸에 대한 수사는 불구속 상태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 19일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랑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현재까지 어금니 아빠 이영학 딸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신청하지 않은 상황이다.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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