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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테크 안마의자, 홍콩 글로벌소시스 가전 박람회 성황리 마쳐

차세대 음파진동 안마의자 세계적 주목

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테크가 지난 11일 ~ 14일까지 4일간 열린 글로벌소시스 홍콩 가전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동 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소싱 박람회로, 130만여명의 바이어와 3,700개의 부스가 설치되었다.



휴테크는 동사의 최신기술이 집약된 음파진동 안마의자 카이S를 필두로, 역시 음파진동기술의 신제품 SQ9 안마의자, 3D 마사지 모듈이 탑재된 HT-9600, 공기압박마사지기와 마사지 방석을 출품했다. 이들은 모두 국내 출시 전 제품들로, 휴테크의 독자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탄생한 신제품이라 주목을 끈다.



카이S 안마의자는 그간 휴테크의 R&D 기술력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 제품은 세계최초로 개발된 마사지 음파진동(sonic wave)장치를 장착, 기존 메커니즘과 마사지볼로 연결되던 안마감에 음파진동의 깊고 부드러운 메커니즘이 더해져 차원이 다른 감각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뮤직싱크 마사지 기능을 통해 음파진동 메커니즘에 최적화된 활력모드와 수면모드를 제공하고, 각 사용자 스스로 음악을 연결해 음의 세기와 리듬에 따라 변환되는 수십, 수만 가지의 마사지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모델은 각 국의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SQ9 안마의자는 새롭게 설계된 중형급 프레임과 ‘엘레강트 실루엣’이라는 디자인 언어로 탄생한 제품으로, 측면 상단의 독특한 트위스트 라인과 우드그레인, 퀼팅시트로 마무리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이 제품 역시 음파진동 마사지가 적용되어 차세대 안마의자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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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테크는 이 외에도 다양한 활용성이 돋보이는 마사지 방석과 공기압마사지기 등 그간 시장에 선보여 왔던 제품대비 확실한 차별화를 이룬 제품들이 각 국의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며 전시회 기간 동안 약 250여 팀의 바이어와 수출상담 실적을 이루어 냈다. 일본과 중국 제조업체들이 주축인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 규모와 진입장벽 대비 놀라운 수치라는 설명이다.

이 회사의 제품개발, 마케팅 총괄인 주화돈 이사는, “동종업계의 제조업이 빈약한 국내 사정상, 신기술과 독자적인 디자인, 그리고 참신한 아이디어에 집중했다. 최근엔 휴테크의 상품성을 인정받은 탓인지 해외 제조사들의 전략적 협력 제의나 얼라이언스 제의가 이어지고 있다. 주로 휴테크가 기능조합과 디자인 등 제품 개발을 주도해 달라는 내용이다. 이번 글로벌 전시회를 통해 자사 제품이 세계적인 상품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이 회사의 신제품 SQ9 안마의자는 다음달 국내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카이S 안마의자 역시 연내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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