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BNK부산은행, 노사 화합을 위한 호프데이 행사 열어

빈대인 은행장, 박광일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2,500명 참석

노조, 행사 수익금 2,500만원 전액 기부…부산은행도 같은 금액 추기 기부하기로

빈대인(오른쪽) BNK부산은행장과 박광일 BNK부산은행 노조위원장이 20일 부산 문현금융단지에서 열린 ‘노사화합 호프데이’에서 하트를 만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BNK부산은행빈대인(오른쪽) BNK부산은행장과 박광일 BNK부산은행 노조위원장이 20일 부산 문현금융단지에서 열린 ‘노사화합 호프데이’에서 하트를 만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노사화합을 위한 ‘BNK부산은행 사랑의 호프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20일 문현금융단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공터에서 열린 호프데이에는 선 빈대인 은행장과 박광일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2,500명이 참여했다. 또 김지완 BNK금융지주(138930) 회장도 참석해 부산은행 임직원들과 맥주잔을 기울였다.


부산은행 노동조합은 호프데이의 행사 수익금 2,500만원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에 빈 은행장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행사 수익금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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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 은행장은 “이번 노사화합 사랑의 호프데이를 기점으로 직원들과 더욱 소통해 신바람 나는 직장을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경제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역에서 더욱 사랑받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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