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도에 따르면 기성 여배우와 배우 지망생을 포함해 38명의 여성이 토백한테서 여러 형태의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성추행은 호텔 방과 촬영장, 공개된 장소 등에서 오래도록 반복됐다는 게 피해자들의 한결같은 증언이라고 LA타임스는 밝혔다.
한편, 한 피해 여배우는 “2008년 한 호텔 룸에서 토백 감독이 자신의 하반신을 내 허벅지에 문지르며 성추행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임스 토백 감독은 자신을 향한 성추행 의혹을 전면 반박하며 “해당 여성들과 접촉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