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 29일 개막

세계전통놀이?다양한 체험부스 등 운영

경기도는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오는 29일 12시30분부터 안산문화광장에서 ‘다(多)문화! 다(多)함께!’라는 주제로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유공자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 수여와 다문화를 상징하는 무지개 색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 홍보단 공연, 전통문화 체험 등 다문화 화합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어울림행사에는 경기도립무용단의 사물놀이, 결혼이주여성 천사드림팀과 꼬마 천사팀의 베트남 전통 춤, 꺼마랄팀의 몽골 전통춤 등이 준비돼 있다. 49개 부스에서는 세계문화와 음식, VR 등을 다양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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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부스에서는 물레 시연, 캘리그라피, 창작놀이 3D펜, 뱃지 만들기, 와우스페이스 VR가상체험, 화분분갈이 체험, 곤충달리기와 곤충 낚시, 교통안전 VR영상체험, 세계국기 그리기,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김복자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외국인주민과 내국인이 어울려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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