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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전쟁] 롯데주류, ‘피츠 수퍼클리어’ 끝까지 깔끔한 맛 일품





롯데주류가 출시한 ‘피츠 수퍼클리어(사진)’는 알코올도수 4.5도의 유러피언 스타일 라거 맥주로 롯데주류가 공법과 원료 선택에 심혈을 기울여 제대로 만든 맥주다. 피츠 수퍼클리어가 추구하는 맛은 ‘끝까지 깔끔한 맛’이다. 맥주 발효 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지 못하거나 좋은 원료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잔미를 없애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고발효 효모인 ‘수퍼 이스트(Super Yeast)’를 사용해 발효도를 일반 맥주보다 5~10%포인트 높은 90%까지 끌어올려 잔당을 최소화했다.


또한 유럽에서 주로 사용하는 공법이자 롯데주류의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에 사용한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피츠 수퍼클리어에도 적용해 롯데 맥주의 정체성을 유지했다.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은 발효 후 맥주 원액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은 공법으로 발효 원액 그대로를 제품화하는 맥주 제조 공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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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인 ‘피츠(Fitz)’는 ‘꼭 맞다’ ‘적합하다’ 등의 뜻을 갖고 있는 ‘피트(fit)’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 함께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최고의 맥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라벨 디자인은 맥주 특유의 시원함을 강조하기 위해 실버와 블루를 사용했으며 역동적인 형태로 ‘F’를 디자인해 부드럽게 넘어가는 맥주의 속성을 강조했다. 제품명의 컬러는 한국 맥주의 편견을 깨는 진취적인 ‘레드’를 선택했으며 여기에 도약하는 한국 대표 맥주로서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호랑이를 모티브로 사용했다.

‘피츠 수퍼클리어’는 출시 한 달 만에 1,500만병(330㎖ 기준), 100일 만에 4,000만병(330㎖ 기준) 판매됐다. 4,000만병을 일렬로 세운 길이는 9,600㎞로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480㎞) 10회 왕복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에서 미국 LA까지의 거리(9,648㎞)와 맞먹는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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