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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피버’ 데인 드한 X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뜨거운 시대극

헐리우드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데인 드한과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튤립 피버>가 11월 30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1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튤립 피버>는 튤립 열풍으로 뜨겁던 17세기 암스테르담을 배경으로 거상 ‘코르넬리스’(크리스토프 왈츠)와 그의 아름다운 아내 ‘소피아’(알리시아 비칸데르), 그리고 이들의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찾아온 화가 ‘얀’(데인 드한), 세 사람 간의 타오르는 사랑과 치명적 거짓을 그린 로맨스 시대극.



작가 데보라 모가치의 전세계 베스트셀러를 <셰익스피어 인 러브> 톰 스토파드의 각본으로 영화화한 <튤립 피버>는 나탈리 포트만과 스칼렛 요한슨, 에릭 바나가 주연을 맡았던 <천일의 스캔들>의 저스틴 채드윅 감독이 연출을 맡아, 자신의 노하우를 살려 다시 한 번 헐리우드에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들과 시대극 조합을 만들어 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킬 유어 달링>, <라이프>,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등의 작품을 통해 현재 헐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로 꼽히고 있는 데인 드한이 젊고 유능한 화가이자 ‘소피아’와 뜨거운 사랑에 빠지는 ‘얀’ 역을 맡았다. 또한, 헐리우드의 떠오르는 스타에서 <대니쉬 걸>, <제이슨 본>, <파도가 지나간 자리>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 또한 인정 받으며 <툼 레이더>에 캐스팅,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튤립 피버>에서는 집안이 몰락하면서 거상 ‘코르넬리스’와 뜻하지 않는 결혼생활을 시작한 이후 초상화를 그리러 온 화가 ‘얀’에게 돌이킬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드는 ‘소피아’ 역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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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과 <장고: 분노의 추격자>로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석권한 최고의 연기파 배우 크리스토프 왈츠는 명예와 지위를 중요시하는 거상 ‘코르넬리스’ 역을 연기하며, 아내인 ‘소피아’와 화가 ‘얀’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를 감지하게 된다. 세 배우가 빚어내는 뜨거운 시너지는 <튤립 피버>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17세기 암스테르담의 거상과 그의 아름다운 아내, 그리고 이들을 찾아온 젊은 화가, 세 사람 간의 타오르는 사랑과 치명적 거짓을 그린 로맨스 시대극 <튤립 피버>는 2017년 11월 30일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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