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처음 실시한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건설 후 15년이 넘은 영구임대주택 단지의 기능 확보를 위해 안전, 에너지절감 등 지속적인 예방과 관리를 강화해 온 것을 인정받았다. 특히 예산을 조기에 집행,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하자민원 신속처리를 위해 전담콜센터 및 긴급기동반을 운영하는 등 예방적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올해 평가는 전국 13개 시·도를 대상으로 예산관리, 사업시행 적정성, 주민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인천을 포함 3개 광역시·도가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