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네오플램, 中 최대 무역박람회 캔톤 페어 참가

27일까지 중국 광저우서 밀폐용기 등 선봬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22회 연속 참가

25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종합 무역박람회  ‘제122회 캔톤 페어’에 방문한 해외 바이어들이 네오플램 부스를 찾아 밀폐용기와 기능성 팬, 저압냄비 등을 살펴보며 상담하고 있다./사진제공=네오플램25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종합 무역박람회 ‘제122회 캔톤 페어’에 방문한 해외 바이어들이 네오플램 부스를 찾아 밀폐용기와 기능성 팬, 저압냄비 등을 살펴보며 상담하고 있다./사진제공=네오플램




글로벌 주방용품 전문기업 네오플램이 중국 최대 규모 종합 무역박람회에 참가해 밀폐용기와 기능성 팬 등을 선보였다.

네오플램은 오는 27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무역박람회 ‘제122회 캔톤 페어(Canton Fair)’에 참가해 밀폐용기 ‘스마트씰’과 기능성 팬 ‘스팀플러스팬’을 비롯해 신제품 저압냄비 ‘스마트쿡’ 등을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네오플렘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해외 바이어와 협력 업체를 발굴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스마트쿡은 해외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제품으로 3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상품이다. 기존의 저압냄비와 비교해 원터치 개폐 구조로 사용이 편리하다. 저압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고 진공 구조로 시간이 지나도 요리 직후의 상태를 유지하는 등 차별화된 기능성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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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나 네오플램 마케팅팀 팀장은 “중국 시장은 사드 이슈가 있음에도 한국산 주방용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선호도와 높은 편이라 꾸준히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 주력 신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어 신규 바이어 발굴과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매년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개최되는 캔톤 페어는 전 세계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무역박람회다. 끊임없는 연구·개발(R&D)을 통해 제품의 기술력을 높여 온 네오플램은 올해로 연속 22회째 캔톤 페어에 참가했다.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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