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은 24일 자신의 SNS에 “방송에서 재미있게 웃기려고 욕심을 내서 잘못된 말을 했습니다. 저의 신중하지 못한 말과 무지함이 많은 분들께 실망과 불편함을 드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바로 경리와 샘에게도 사과를 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한글 쓰는 것이 서툴러 이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더 실망하시고 제 진심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할까 봐 많은 고민을 하다가 소속사 직원분의 도움을 받아 이렇게 저의 마음을 쓰게 되었습니다”라고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더불어 “경리와 샘에게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제가 잘못한 것을 혼내주고 가르쳐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정말 감사하고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끝으로 “방송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신중한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저의 발언들이 너무 부끄럽고 후회가 됩니다. 더 많이 깨우치고 반성해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더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고 마무리했다.
강남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샘 오취리에게 “가나에도 TV가 있냐”고 질문하는 등 차별적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앞서 나인뮤지스 경리에게는 “죽도록 패라 그러면 팰 수 있다” 등 폭력적 발언을 한 바있다.
다음은 강남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강남입니다.
방송에서 재미있게 웃기려고 욕심을 내서 잘못된 말을 했습니다. 저의 신중하지 못한 말과 무지함이 많은 분들께 실망과 불편함을 드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바로 경리와 샘에게도 사과를 했습니다. 아직 한글 쓰는 것이 서툴러 이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더 실망하시고 제 진심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할까 봐 많은 고민을 하다가 소속사 직원분에 도움을 받아 이렇게 저의 마음을 쓰게 되었습니다. 경리와 샘에게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제가 잘못한 것을 혼내주고 가르쳐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정말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방송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신중한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저의 발언들이 너무 부끄럽고 후회가 됩니다. 더 많이 깨우치고 반성해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더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의 경솔함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둔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