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의 근간인 드라마와 영화 장르를 중심으로 대중과 배우가 하나가 될 수 있는 특별한 시상식인 ‘제1회 더 서울어워즈가’ 오는 27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특히 시상식의 상징이자 올해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빛낸 최고의 배우와 작품에 돌아갈 트로피가 베일을 벗고 처음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 서울어워즈’의 트로피를 제작한 중견작가 김형섭은 “운동감을 극대화시켜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조형화해서 첫회를 맞는 더 서울어워즈의 품격과 권위를 드러내고 스포츠서울의 로고 형상을 받드는 표현으로 더 서울어워즈의 발전과 스포츠서울의 힘찬 도약을 상징할 수 있는 트로피 형상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트로피에 새겨질 주인공들의 이름은 과연 누가 될지 비상한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드라마 및 영화 부문으로 나눠 대상(작품), 남우.여우주연상, 특별배우상, 인기상, 남우.여우조연상, 신인상 등의 수상자(작)는 모두 시상식날 공개된다.
또한, 힘찬 첫발을 내딛는 ‘제1회 더 서울어워즈’는 올해로 창간 32주년을 맞은 국내 최정상 스포츠연예미디어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더 서울어워즈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SBS가 주관방송사로 시상식을 생중계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터넷 기업 카카오가 온라인 미디어협찬을 맡아 시상식을 국.내외에 온라인 생중계를 맡는다. 고진모터스, 선진모터스, 한국도자기, 한국민속촌이 협찬한다.
협찬사들은 “한국의 대중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더 서울어워즈’에 협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한국을 대표하는 행사에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우를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축제 ‘제1회 더 서울어워즈’는 오는 10월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5시50분부터 8시까지 SBS에서 생중계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