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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나흘째 최고치…2492.50 마감

코스피 지수가 나흘 연속 오르며 사상 최고가로 마감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1포인트(0.08%) 오른 2,492.5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5.38포인트(0.22%) 오른 2,495.87로 출발했으나 급락을 반복했다.

다행히 외국인과 연기금, 개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124억원을, 연기금은 1642억원을 개인은 58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보험이 3.15%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으며, 금융업·은행(1.16%), 통신업(0.85%)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의약품(-2.58%), 운송장비(-1.14%), 등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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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생명(032830)이 전 거래일 대비 4.71% 오른 채 마감,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물산(028260)도 1.38%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3포인트(0.28%) 오른 689.14에 장을 마치며, 지난해 9월29일(종가 689.83)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127.9원에 마감했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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