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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NOW] ‘토르3’, ‘범죄도시’ 천하 뒤엎고 41만·1위..‘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3위 출발

신작 ‘토르: 라그나로크’가 ‘범죄도시’의 독주를 막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개봉한 ‘토르: 라그나로크’(감독 타이카 와이티티)는 전국 1600개 스크린에서 41만 3992명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날 또 다른 개봉작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감독 츠키카와 쇼) 역시 관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3위로 출발했다. 전국 스크린 196개에서 3만 878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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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전날까지 17일 연속 1위를 달리던 ‘범죄도시’는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695개 상영관에서 11만 1248명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528만 7671명을 기록했다.

이날 ‘토르: 라그나로크’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두 영화의 상위권 랭크로 ‘지오스톰’과 ‘대장 김창수’는 나란히 두 계단씩 내려왔다. ‘지오스톰’은 3만 5981명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83만 9359명으로 4위, ‘대장 김창수’는 1만 4083명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32만 2609명, 5위를 나타냈다.

한편 25일 개봉한 신작 ‘유리정원’은 전국 332개의 스크린에서 3926명을 모으며 9위로 시작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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