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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하는 K바이오] 동아제약 '베나치오' 속쓰림·소화불량 한방에 '뻥'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소화 불량, 두통, 가슴 통증, 복통, 근골격계 통증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신체형 장애 증상을 겪는다. 하지만 환자가 통증을 호소해도 구체적인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신체형 장애 증상 중 많이 나타나는 것이 소화 불량이다. 소화 불량은 주로 상복부 중앙에서 나타나는 소화 장애 증상으로 속 쓰림, 조기 포만감, 팽만감, 구역, 구토 등을 유발한다. 방치하면 만성 질환이 될 수 있어 약물을 통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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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의 액상 소화제 ‘베나치오’는 하루 세 번 식후 복용으로 소화 불량을 간편하면서도 빠르게 해소해준다. 창출·육계·진피·감초 등 생약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 것도 특징이다. 기존 소화제와 달리 탄산을 없애 위에 주는 부담도 최소화했다. 흔히 탄산음료나 탄산수가 톡 쏘는 청량감이 있어 더부룩한 속을 달래준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일시적인 느낌일 뿐 오히려 위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용량에 따라 20㎖ 제품과 75㎖ 제품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동아제약은 베나치오 출시에 앞서 국내 일반의약품 소화제 최초로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시험 결과 환자들이 느끼는 전반적인 소화 불량 증상이 개선됐고 특히 식후 조기 포만감과 속 쓰림, 가슴 통증 등 상복부 이상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생약 성분의 무탄산 액상 소화제인 베나치오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일상에 맞춰 개발한 소화제”라며 “각종 생약 성분이 소화 불량 증상을 빠르고 시원하게 해결해준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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