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성진(사진·23)이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이비통재단 미술관 대강당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14년 10월 개관한 루이비통재단 미술관이 젊고 재능있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뉴 제너레이션 피아노’ 시리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조성진은 이날 베토벤 소나타 8번 ‘비창’과 소나타 30번, 쇼팽의 발라드 등을 연주한다.
루이비통재단은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수학하며 한국과 프랑스를 문화로 이어온 조성진이 루이뷔통재단 미술관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공연”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