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올해 동인문학상 '바깥은 여름' 김애란

소설가 김애란 /연합뉴스소설가 김애란 /연합뉴스


‘2017 동인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김애란이 선정됐다고 상을 주관하는 조선일보사가 29일 밝혔다. 수상작은 소설집 ‘바깥은 여름’이다.


심사위원회는 “김애란의 특장은 마음의 풍경을 정갈하게 빚어내는 솜씨라 할 수 있다”며 “어둡고 힘겹고 서글픈 인생의 사건들을 언어 안에서 거르고 간종여 담백한 음미와 잔득한 성찰의 장소로 재탄생시킨다”고 평했다. 고료는 5,000만원이며 시상식은 다음달 30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조선일보미술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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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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