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세계 석학 모여 '기업가정신' 토론…연세대 컨퍼런스 개최

11월3일 YVIP 글로벌 컨퍼런스

美 알드리치 교수 등 석학 5명 발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은 11월 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경영관 용재홀에서 ‘제1회 YVIP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1세기 성장 동력인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경영 석학들이 초청돼 기업가정신에 대한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는 미국 기업가정신에 대한 생태학적 연구의 거장인 하워드 알드리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교수를 비롯해 헨리 그레베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교수, 폴 레이놀드 영국 애스턴대 교수, 히람 사멜 영국 옥스포드대 교수, 왕포캄 싱가폴국립대 교수 등이 특별 초청돼 발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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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초청 연사 발표에 이어 김영규(고려대), 김지현(연세대), 박상찬(카이스트), 박선현(서울대), 배종훈(서울대) 교수가 대담자로 참석해 ‘기업가정신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층 논의를 진행한다.

엄영호 경영대 학장은 “21세기형 성장의 핵심인 벤처창업과 혁신을 이끄는 기업가정신이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화두가 됐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벤처창업과 기업가정신, 그리고 혁신에 대한 학문적·실천적 통찰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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