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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품시황]ECB 완만한 긴축에 금값 소폭 하락

유럽중앙은행(ECB)의 약화된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발표에 지난주 금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12월물은 온스당 0.68%(8.7달러) 하락한 1,271.8달러에 마감했다. ECB 통화정책회의 발표 후 시장의 예상보다 약화된 테이퍼링 의견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금 가격을 압박했다. 유로화는 카탈루냐 사태로 약세를 기록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물은 배럴당 3.97%(2.06달러) 상승한 53.9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을 깨고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무하마드 빈살만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원유 시장의 수급 안정을 위해 감산 연장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힌 후 원유 가격은 상승했다. 사우디 왕세자 발언으로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 기간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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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톤당 1.75%(122달러) 하락한 6,830달러에 마감했다. 주 초반 전기동은 중국의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하지만 주 후반 ECB 발표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것이 위험 선호 자산인 전기동 가격을 압박하며 하락 마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12월물 옥수수는 부셸당 1.23%(4.25센트) 상승한 348.75센트에 마감했다. 소맥 12월물은 0.29%(1.25센트) 상승한 427.25센트에, 대두 1월물은 0.28%(2.75센트) 하락한 986.50센트에 마감했다.

/NH선물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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