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꾼’도 故 김주혁 애도 “11월 1일 무비토크·쇼케이스 취소”(공식)

영화 ‘꾼’(감독 장창원) 측도 故 배우 김주혁을 애도하며 홍보 일정을 취소했다.

영화 ‘꾼’ 출연진 및 장창원 배우 /사진=서경스타 DB영화 ‘꾼’ 출연진 및 장창원 배우 /사진=서경스타 DB




31일 오후 ‘꾼’ 측은 “11월 1일 오후 9시에 예정되었던 ‘꾼’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와 11월 7일 오후 7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레드카펫 쇼케이스가 취소되었음을 안내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후 일정은 다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영화계는 현재 배우 김주혁의 사망을 애도하는 차원에서 줄줄이 행사를 취소하고 있는 중. 앞서 ‘침묵’ ‘반드시 잡는다’ ‘부라더’ ‘미옥’ 측은 언론시사, VIP시사, 홍보 일정들을 모두 취소하거나 미뤘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 30일 오후 4시 27분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자신의 차량 벤츠 SUV를 몰던 중 그랜저 차량을 들이 받고 인도로 돌진, 아파트 벽면에 부딪힌 후 계단 아래로 추락했다.

구조당국이 차량 수습을 위해 도착했을 무렵 김주혁은 이미 완파된 차량 안에 몸이 끼인 채 정신을 잃은 상태였고, 이후 건국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