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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NH투자증권 “선진국에서는 유럽이 가장 ‘핫’하다”

- 최근 유럽 ECB는 2018년부터 자산매입 규모를 줄이겠다고 발표.

-ECB는 경기 악화시 QE를 다시 늘리겠다고 언급했지만 결과적으로 미국처럼 테이퍼링에 들어가는 것으로 볼 수 있음. 유럽의 테이퍼링 로드맵은 경기회복에 대한 자심감을 반영.

-유럽의 경기회복이 전방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임금상승, 건설경기 회복 등이 가시화. 제조업 업황이 개선된데 이어, 서비스업 수요도 완만하게 회복 중.


-향후 일정은 2018년 9월 QE 종료 → 2019년 상반기 기준금리 인상 → 2020~21년 만기도래 채권 재투자 유지라는 단계별 로드맵을 거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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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미국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와 비슷한 흐름

-사실 양적완화를 축소한다는 것은 엄밀하게 본다면, 통화정책에 대한 완화적 기조를 유지하면서 경기회복을 이끌어내겠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에는 우호적인 환경을 만들어줄 가능성이 높음.

-결론적으로 이머징 주식이 가장 좋아 보이는 가운데, 선진국 주식 중에서는 이제 막 긴축에 돌입한 유럽주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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