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조국 靑 민정수석 “부산시장 출마? 오로지 대통령 보좌 전념”

조국 민정수석(오른쪽)이 16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장하성 정책실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조국 민정수석(오른쪽)이 16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장하성 정책실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내년 6월 부산시장 출마설에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조 수석은 31일 청와대 춘추관을 통해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누차 의사와 능력이 없음을 밝혔음에도 근래 여러 언론에서 저를 부산시장 후보로 계속 거론하고 있다”며 “제 앞에는 문재인 정부 첫 민정수석으로 완수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향후 오로지 대통령님을 보좌하는데 전념하고자 함을 재차 밝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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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30일 임종석 비서실장도 전남지사 출마설을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30일 기자들과 만나 “임 실장의 전남지사 출마설이 계속 나오는데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이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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