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일부터 ‘처음학교로’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처음학교로’란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 신청하고, 유치원은 공정하게 선발된 결과를 알려준다.
또한, 처음학교로는 작년 서울·세종·충북 지역의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전국으로 확대됐으며 국공립유치원은 100% 처음학교로로 원아모집을 진행한다.
이어 유치원 원서접수·추첨·등록을 모두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처음학교로가 자리 잡으면 학부모들이 유치원을 돌아다니며 원서를 내고, 추첨일에 온 가족이 현장에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없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처음학교로를 이용하면 법정저소득층은 보건복지부의 ‘행복e음 시스템’과 연계해 증명서류를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미달 유치원에 대한 추가모집 기능이 보완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시법사업시 접수된 의견을 수용해 상당부분 개선된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처음학교로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