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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도민호, 오늘(1일) 발인…육각수 남기고 영면

남성듀오 육각수 고(故) 도민호(본명 도중운)가 오늘(1일) 가족, 지인들의 슬픔 속에서 영면에 들었다.

1일 오전 8시 서울 도봉구 도봉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육각수 원년 멤버 출신 도민호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사진=방송캡처사진=방송캡처


도민호는 7년 전 위암 수술 중 위 절단 수술을 받고 투병생활을 이어오다가, 최근 간경화까지 겹치면서 지난 30일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이날 발인식에는 유족과 친지, 육각수 원년 멤버 조성환 지인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발인식은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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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멤버 조성환과 함께 육각수로 지난 1995년 MBC 강변가요제 금상과 인기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90년대 중반 히트 친 ‘흥보가 기가막혀’로 크게 사랑을 받았다.

발인을 마친 고인의 시신은 화장 절차를 밟은 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서울 시립 승화원에 안치된다.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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