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과기원(UNIST), 미국 샌디에이고시와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UCSD)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에 대한 국제협력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UCSD의 수짓 데이 IGE(세계 벤처사업가 협회) 소장과 정무영 UNIST 총장이 1일 울산시청에서 김기현 시장과 만나 지능형 미래 자동차를 포함한 스마트 교통 혁신사업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울산시와 UNIST, 샌디에이고시와 UCSD는 자율주행차, 커넥티드 카(정보통신 기술과 자동차를 연결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차량) 등 스마트 교통 혁신사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 지능형 도시교통 인프라 구축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