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가상화폐 플랫폼 모나코(Monaco)는 가상화폐를 수수료 없이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모나코 비자 선불 카드’가 싱가포르에서 승인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모나코 비자 선불 카드는 월등한 은행 간 환전율과 모든 거래 시 가상 화폐 캐시백 0.75%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나코 앱을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 화폐를 환전 수수료없이 구매하고 교환할 수 있다.모나코 모나코 비자 선불 카드는 비자 가맹점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입소문만으로 1만7,000장의 예약 구매가 접수됐다.
싱가포르의 iOS 및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모나코 앱을 다운받아 모나코 비자 선불 카드를 플래티넘 포함 5가지 옵션 중에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크리스 마자렉 모나코 CEO는 “모나코는 지난 몇 년간 카드 발급사의 승인을 받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발표는 가상화폐를 대중화한다는 모나코의 비전에 한 발 더 가까워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설립된 모나코는 사용자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월등한 은행 간 환전율로 구매, 교환,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페이·가상 화폐 플랫폼 업체다. 본사는 스위스에 위치하고 있으며, 홍콩 및 싱가포르에 지사를 두고 있다.